별세(別世) 중심 성경읽기란?
'별세(別世)'란 단순히 육신의 죽음이 아닌, 죄악된 세상을 떠나 거룩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영적 출애굽(Exodus)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사는" 위대한 자기 부인의 길입니다. 성경 66권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의 가치관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품으로 안으시는 구원의 파노라마입니다. 별세 중심 성경읽기는 지식의 축적을 넘어, 매일 말씀 앞에서 자아를 내려놓고 하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거룩한 순례의 여정입니다.
초청의 글
당신의 자아가 죽고 예수가 사는 위대한 떠남의 여정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진리를 찾아 헤매는 순례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다시금 새로운 시간의 문턱 앞에 섰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는 습관처럼 "새해에는 기필코 성경을 일독하겠다" 결단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그 결심은 자주 무너지고 맙니다.
왜 우리는 실패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성경을 읽는 '방향'과 '목적'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자아는 시퍼렇게 살아있는 채로, 성경을 나를 위한 축복의 도구 정도로 여겼기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근본적인 전환을 해야 합니다. '내가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읽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새롭게 시작할 <별세중심 1년 성경 1독>의 핵심입니다. 별세는 '엑소더스'입니다. 죄악 된 세상을 떠나 거룩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위대한 탈출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 곧 '별세 중심'으로 성경을 읽으려 합니다.
첫째, '지식의 축적'이 아닌 '자아의 장례식'입니다.
우리는 성경 지식을 자랑하는 바리새인이 되기를 거부합니다. 대신 매일의 말씀 앞에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고백을 드릴 것입니다.
둘째, '세상과의 단절'이자 '하나님과의 접속'입니다.
세상의 뉴스와 소음으로부터 로그아웃하고, 오직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로그인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늘의 사람으로 숨 쉬게 될 것입니다.
셋째, '홀로'가 아닌 '함께' 걷는 순례입니다.
광야 길은 혼자 걷기엔 외롭지만, 믿음의 동지들과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거대한 '말씀의 공동체'를 이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을 덮어놓고 믿는 것은 맹신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되 내가 죽지 않고 읽는 것은 교만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말씀을 통해 내가 깨어지고 부서져서, 마침내 내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을 사랑하던 마음을 떠나보내는 이별 연습이자, 나의 욕망을 내려놓는 포기 연습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참된 생명,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기쁨의 축제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한복음 1:14 -
그 은혜와 진리의 영광 속으로, 저와 함께 떠나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상을 떠나 예수께로, 나를 떠나 말씀으로. 그 거룩한 1년의 여정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담임목사
윤 교 희 올림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














매일 하가다 말씀
"세상을 떠나 말씀으로, 자아를 떠나 예수께로"
* 주일은 통독 진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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